전시 :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시간 :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관 : 일요일, 월요일
장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7길 77번지 / 백해영갤러리
자연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다
한원석 작가의 개인전 ‘RE:forest Sound Pavilion’**이 2024년 11월 22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해영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설치미술과 건축 프로젝트로,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재활용 자재로 탄생한 숲의 아름다움
전시의 대표작인 ‘파파게노 리드림(ReDream)’**은 재활용 지관 파이프를 활용해 숲의 나무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작가는 버려진 자재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의도를 작품에 담았다. ‘ReDream’이라는 제목에는 인간의 욕심으로 쓰임을 다한 뒤 버려지는 나무에 반발해, 그것을 다시 자연의 일부로 환원하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파빌리온 안에서 느끼는 자연의 쉼터
이번 전시는 갤러리 야외 공간에 설치된 한시적 구조물인 **파빌리온(Pavilion)에서 진행된다. 알록달록한 지관 파이프가 숲을 이루는 파빌리온 내부는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환경 문제에 대한 작가의 고민을 반영한 이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속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성된 설치미술
‘RE:forest Sound Pavilion’은 한원석 작가의 연속적인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Sound Forest Pavilion’과 2023년 더현대에서 전시된 ‘파파게노’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탐구해왔다.
또한, 작가는 최근 기후위기 캠페인 ‘기후공명’에서 선보인 설치 작품을 통해 광화문 광장과 서울빛초롱축제에 참여했으며, 한남동 FEZH에서는 새로운 작품을 영구 전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경북도청에서 ‘형연(금종)’ 프로젝트를 통해 제야의 종소리를 울리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환경과 예술을 잇는 새로운 시도
‘RE:forest Sound Pavilion’은 단순히 설치미술에 그치지 않고, 환경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자연을 재해석한 독창적인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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