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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곧 과학임을 보여 준 최우람 작가

by 미라클베짱이 2024. 1. 20.

최우람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계 생명체'를 제작하여 1998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인전을 하고 일본, 대만, 터키, 미국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큰 미술관에서 전시를 많이 한 작가입니다.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재 중진 작가 1인(팀)을 지원하는 연례전에 추천되어 작품을 전시습니다. 2022년에는 최우람 작가가 선정되어 기계공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예술은 과학이다.'라는 느낌을 관람자들이 느낀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최우람 미술가는 노아의 방주라는 작품을 통해 독창적이고 동시에 심오한 작품 세계를 창조해내었다. 이 작품은 그의 예술적 업적 중 하나로, 인문학적인 시각에서 이를 탐험해보면 작가가 인간의 본성, 삶의 의미, 그리고 예술의 역할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담아내고 있다.

 

"작은 방주"는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최우람 미술가는 이를 현대적인 해석과 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내었다. 작품은 노아의 방주라는 비유를 통해 인류의 삶과 존재에 대한 유념을 전하며, 동시에 미술의 역할과 예술가의 책무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고 있다.

작품 속에서 노아의 방주는 종교적 의미 뿐만 아니라,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측면에서의 "구원"과 "재생"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최우람은 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희망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노아의 방주는 죽음과 부활, 재난과 희망의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살펴보며,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작품은 미술의 언어를 통해 예술가의 내면 세계를 드러내는 데서 더 나아가, 관객에게 예술과 삶의 경험을 통합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아의 방주는 그림, 조각,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작가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이는 작가의 창의력과 예술적 기술을 결합한 결과로, 관객들은 작품 속에서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경험하게 된다.

최우람의 "노아의 방주"는 미술을 통해 예술가가 사회적, 심리적 문제에 대한 성찰을 깊이 있게 이루어내는 예술의 힘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 세계는 예술이 담아낼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험하면서, 동시에 현실과 상상, 신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어 인간 본성과 인류의 고뇌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제시한다.

"작은 방주"는 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예술가의 사명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최우람은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예술과 인문학의 결합이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이끌어내고 있다.

 

위에 매달린 세 마리의 검은 새는 천천히 회전하면서 아래 원탁의 둥근 물체를 응시해요.

처음에 그냥 감상했을 때는 지푸라기 사람들이 둥글게 원판 위의 공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협동하는 모습으로 보였어요.

그런데 작가 설명을 들어보니 둥근 물체는 공이 아니라 사람의 머리이고 18개의 지푸가기 몸체들이 서로 머리를 차지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면 머리는 더 멀리 밀어내 버리는 역설적인 상황을 가진 작품이라고 해요.

먼 공중에서 머리를 노리는 세 마리의 독수리, 서로 머리를 차지하려고 몸을 일으켜 세우는 18 지푸라기 몸체들!

알루미늄과 인조 밀짚, 기계 장치, 동작 인식 카메라, 폐 종이 박스로 완성된 작품이었네요.

최우람 작가는 199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계 생명체'를 제작하여 1998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인전을 하고 일본, 대만, 터키, 미국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큰 미술관에서 전시를 많이 한 작가입니다. 2023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로 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재 중진 작가 1인(팀)을 지원하는 연례전에 추천되어 작품을 전시습니다.

2022년에는 최우람 작가가 선정되어 기계공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예술은 과학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전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