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스 조각미술관 개관식 '도시와 조각의 조화'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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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예술이 만나는 공간, 시오스 조각미술관 개관

 

2025년 3월 5일(수) 오후 3시,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시오스 조각미술관의 개관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 분야 내빈들이 참석해, 하남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원하며 새로운 예술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시오스 조각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도심이 공존하는 창조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개관 기념 전시 'Urban Sculpture Harmony’도 함께 공개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은 도시와 조각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민 관장, 대중과 함께하는 조각미술관을 꿈꾸다

시오스 조각미술관의 강성민 관장은 이번 개관식에서 "미래를 향한 예술적 대화에 행복한 동행을 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예술의 순간을 함께 나누기를 기대하고 하남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플랫폼의 역할을 맡을 것.”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관전에서는 김재각, 김정연, 박근우, 박민섭, 백진기, 이경회, 이윤복, 전용환, 조용익, 조진규, 주후식, 최혜광, 황규백 등 국내 대표 조각가들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의 작품은 도심 속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조각이 도시 환경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미술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공간과 공공장소에서도 전시가 진행되어,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도심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조각미술관 시오스 개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는 강성민 관장(사진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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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하남의 균형 발전을 기원하다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하남의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는 데 있어 예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오스 조각미술관이 문화예술을 통해 도시의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조각미술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관식에는 하남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미술관의 개관을 축하했으며, 문화예술과 도시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하남의 K-컬처 공간으로 도약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축사 중인 하남시 이현재 시장님 모습

 

시오스 조각미술관_하남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5월 3일까지 전시

시오스 조각미술관은 개관 이후에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현대 조각 예술의 흐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 조각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결합하여, 조각이 도심 환경을 변화시키는 과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오스조각미술관 전시 작가들과 강성민 관장 모습

 

고성 피임힐링파크 예술 레지던스 공간을 연계한 예술가 활동을 계획 중인 이용규 대표(맨 앞)와 단체 사진 모습

 

 

앞으로도 시오스 조각미술관은 예술과 도시가 융합되는 공간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며, 도심 속에서 예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개관을 시작으로, 하남시와 대한민국의 예술 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오스 조각미술관 개관식에 참여한 분들과 단체 기념사진 모습